차를 몰고 다니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차가 도착할 때 쯤이면 「과연 그곳엔 주차공간이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도로는 한정되어 있고 차는 계속 늘어나고, 이런 상태로 몇 년만 지나면 아마도 차를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어떤 곳을 지나치다 보면 참으로 우스운 광경을 접하게 된다. 다름아니라 잠시 주차했다가도 견인차에 끌려가는 모습이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충분히 주차를 허용해도 될 것 같은 곳인데 노란선을 그어 주차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한쪽 면에 주차구획선이 있어 다른 한쪽으로 차가 진행하는데 별 무리가 없어 보이는데도 이를 허용하지 않고 스티커를 붙이고 차를 견인해 간다. 관계당국에서는 이같은 곳을 찾아내 충분히 검토하고 보완해 주차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차형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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