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조500억원 이상에 달하는 의료기기 시장을 온라인으로 이전하려는 e마켓플레이스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병원과 의료기기업체들이 의료기기 시장에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도입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해외자본을 끌어들이는 등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데 적극 나섰다.
코딕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현우 http://www.codic.co.kr)는 e마켓플레이스 이메디프라자(http://www.emediplaza.com)를 최근 구축하고 시범가동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본격 e비즈니스에 들어간다. 또 전국을 4개 지역권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배송을 전담하는 40여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연말까지 100여개 중소병원을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메드샵(대표 강성중 http://www.medshop.co.kr)은 미국 의료장비 포털사이트 메드마켓의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약 30만달러를 투자받아 e마켓플레이스 코리아메드마켓(http://www.krmedmarket.com)을 공동 구축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코리아메드마켓을 중국 등 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스몰(대표 정영달 http://www.medismall.com)은 최근 37개 의료기기업체와 지분투자 및 업무제휴를 맺고 연말까지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서울대학병원 컨소시엄이 ez호스피탈닷컴(http://www.ezhospital.com), 길병원 등 6개 대학병원 컨소시엄이 e메디피아(http://www.emedipia.com)를 설립한 가운데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이밖에 삼성물산과 차병원 등 5개 병원이 컨소시엄을 이룬 케어캠프닷컴(http://www.carecamp.com)」은이미 e비즈니스에 착수하는 등 의료기기 시장에 e마켓플레이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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