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독일 정부가 자동차 부품분야의 내구설계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에 나선다.
산업자원부는 독일 산자부와 함께 자동차부품연구원과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를 주체로 공동연구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4년까지 향후 4년간 116억원의 공동연구자금을 투입, 공동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발표했다.
내구설계 기술이란 자동차 주행상황에서 충격에 민감한 구동 및 현가장치계통 부품의 내구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표준 하중조건을 개발하고 이를 부품설계에 반영하도록 하는 핵심기술이다.
산자부는 이 사업을 위해 우리측에서 산업기술기반자금 16억원을 지원하며 독일측이 1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두 나라는 △유럽형 자동차 설계 최적 하중조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유럽도로 및 한국도로의 실차주행 시험 △기반기술 정보·자료 교환 및 관련기술 보급 등에 나서게 된다.
이 사업에는 우리측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자동차부품업계로 이뤄진 기술협력회 및 대학교가, 독일측에서는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유럽완성차업체·부품업체·연구소가 참여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단이 각각 참여한다.
산자부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9월부터 정부에서 본격추진하기 시작한 자동차부품 신뢰성평가 인증사업 활성화 및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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