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터넷과 정보통신 전문 전시회인 「넷월드-인터롭 2000 파리」가 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엑스포 전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전세계에서 열리는 7개 인터롭 전시회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루슨트테크놀로지스·알카텔·스리컴·프랑스텔레콤 등 통신업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노터스·휴렛패커드 같은 인터넷·소프트웨어 업체 등 총 5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열띤 기술경쟁을 벌였다. 주최측은 연인원 6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이번 전시회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국내업체로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다인텔레콤만이 유일하게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다.
인터넷·네트워킹·텔레컴 등 세 분야로 나눠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인터넷 분야에서는 e커머스와 프로그램제공사업(ASP)이, 네트워킹·텔레컴과 관련해서는 음성데이터통합(VoIP)기술 그리고 트래픽관리와 최적화 솔루션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파리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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