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R 수출계약 현황

지난해말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DVR 수출계약은 올들어 가히 봇물 터지듯이 많이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S사가 일본의 대표적인 디지털영상보안업체인 N사와 연간 3000만달러 규모의 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을 시작으로 올 2월에 최근 코스닥에 등록한 C사가 호주 주정부와 1500만달러 규모의 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N사와 대량 수출계약 체결을 발표한 S사는 약 1년후인 지난 9월에는 일본 C사와 2000만달러 규모의 DV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4월에는 대기업인 P사가 S상사와 DVR 1만대 수출에 관한 해외판매계약을 체결, 유럽 및 미주에 대량 수출한다고 발표했고 중소기업인 K사는 4월말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미국의 A사와 DVR 공급계약을 체결, 1년간 2500만달러 어치인 2만9000대의 DVR를 수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5월 들어서는 연초에 1500만달러 수출계약을 발표한 C사가 미국 J사와 140만달러 어치의 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코스닥 등록기업인 S사도 중국의 2개 업체와 420만달러 규모의 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코스닥 등록기업인 S사는 DVR의 원조격인 일본 I사 및 D사 등에 15억엔 이상, 러시아·호주에 400만달러 규모의 DVR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7월에는 H사가 일본 업체와 1200만달러 어치의 DVR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공개했




다. 이 회사는 또 9월에는 미국 S사와 DVR 5000대와 웹카메라 서버 5000대 등 연간 18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대덕밸리에 있는 S사는 말레이시아 G사와 850만달러 어치의 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사는 지난 10월초 미국 V사에 연간 2500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1만대의 DVR를 수출키로 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월말에는 일본 E사와 1500만달러 규모의 DVR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한달 사이에 무려 40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이들 업체가 언론매체를 통해 대외적으로 발표한 수출실적을 집계하




면 무려 2억달러를 넘어서 3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업체들이 발표한대로 수출이 이루어졌다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DVR 생산대국으로 세계 DVR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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