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대표 김덕중)는 6일 부천 공장에서 커크 폰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첫삽을 뜬 1개 라인(D라인)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이 네번째인 D라인은 미국 본사로부터 8000만달러를 지원받아 신설한 것으로 월 1만7000장의 웨이퍼를 생산해 주로 모터용 IC와 양극형게이트절연트랜지스터(IGBT), 성능을 향상시킨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 등을 양산·공급하게 된다.
이번 생산라인은 특히 30V에서 고전압 로직까지 포함하는 「프래너 DMOS」 기술과 「이중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BiCMOS)」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커크 폰드 페어차일드 회장은 준공식에서 『중국·싱가포르·대만 등지에서 페어차일드의 파워 디바이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며 『이번 신규라인은 매출을 배가시키겠다는 2단계(phase 2) 계획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중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사장도 『앞으로 멀티마켓 제품 전략으로 고수익시장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는 이번 라인 증설을 계기로 3년 안에 매출 10억달러를 달성, 국제적인 반도체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사진 기사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가 6일 D라인 준공식을 열었다. 왼쪽에서 일곱번째가 커크 폰드 페어차일드 회장, 여덟번째가 김덕중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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