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거대 통신업체 5개사가 이달중 일제히 신주 발행이나 보유 주식 매각에 들어가 유럽 금융시장이 당분간 통신주로 홍수를 이룰 전망이다.
6일 유럽지역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의 텔레포니카모빌스, 네덜란드의 KPN, 노르웨이의 텔레노르, 오스트리아의 텔레컴오스트리아, 포르투갈의 텔레컴 등 5개사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180억유로(155억달러)에 달하는 주식 및 전환사채를 매각할 계획이다.
그러나 유럽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올들어 통신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해 이들 주식이 자금시장에서 원활히 소화될지는 미지수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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