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만화채널 투니버스(ch. 38)가 이달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에 캐나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매진」 9편을 방영한다.
「이매진」은 각각 다른 감독이 제작한 5∼23분 분량의 단편물 27개를 엮어 꾸민 시리즈로 모래를 재료로 촬영한 「모래성」, 움직이는 곰인형이 등장하는 「눈의 선물」, 휴지를 소재로 한 「춤추는 선인장」 등 소재·내용·형식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제작사인 NFBC(National Film Board of Canada)는 1939년 설립 이래 캐나다의 사회와 문화를 반영한 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드라마·영화 등을 9000편 이상 제작·배급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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