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하나로 쇼핑, 보험, 은행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페이백 스마트카드 컨소시엄이 지난 24일 출범,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나선다.
이 컨소시엄에는 「Pay-back(페이백)」네트워크사업과 디지털 전자결제시스템 업체인 메리트엔닷컴, 주택은행, 한국정보통신, 나이스카드정보, CCKVAN, KDN스마텍, 쌍용화재, 금강기획 등이 참여했다.
페이백 스마트카드 서비스는 가맹카드 하나로 은행 IC카드, 교통카드, 전화카드 및 카드발행기업의 기존 고객 서비스 카드기능은 물론 식당, 주유소, 백화점 등 실물가맹점과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구입이나 보험가입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디지털 방식의 자동결제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적립서비스인 페이백서비스는 기존 유사서비스와 달리 매월 가맹점으로부터 적립받아야 할 적립금을 100% 보장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구성된 「페이백」컨소시엄은 내년말까지 실물가맹업소 및 인터넷업체 등 10만개 가맹점을 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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