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프랜차이즈업체인 게토코리아(대표 이광섭 http://www.geto.co.kr)는 최근 엔코리아(대표 한동진 http://www.wownice.co.kr)와 업무제휴를 맺고 엔코리아에서 독자개발한 NVCD(Network enabled Video Compact Disk) 기술을 이용한 와우 무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게토코리아는 가맹점 신청을 받아 전국 2000여 자사 가맹점을 통해 NVCD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NVCD는 온라인에서 사용자 인증을 받아 오프라인에서 재생하는 VCD로, 온라인을 통해 보는 영화와 달리 끊김없이 고화질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비디오 출시 일정과 같게 작품을 공급하고 편당 관람료를 500원으로 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게토코리아의 이광섭 사장은 『온라인상에서 결제가 가능한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이용해 쉽게 영화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영화 서비스 제공에 따라 PC방이 단순히 게임을 제공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편의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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