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는 세계 최대 마이크로프로세서 업체인 인텔(대표 크레이그 배럿)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대상의 e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인텔의 톰 킬로이 부사장과 피코소프트의 유주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식을 갖고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중소벤처기업 정보화지원을 위한 솔루션 공동개발, 중소기업 대상의 ASP·B2B·컨설팅 사업 공동추진 등에 합의했다.
이번 제휴로 피코소프트는 자사의 ASP·B2B·애플리케이션·컨설팅 등의 솔루션을 인텔의 글로벌네트워킹 기반과 결합해 e비즈니스 영역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텔측도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텔사는 피코소프트에 네트워킹과 서버, 인터넷 등의 인프라와 약정 수행에 필요한 마케팅 펀드,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피코측은 인텔의 네트워킹 자원과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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