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솔루션(대표 윤태봉 http://www.sec-sol.com)은 공중망을 이용한 영상전화기 개발을 완료, 11월 본격 출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큐어솔루션은 98년부터 2년간 4억원을 투입해 자체개발한 영상전화기 「나비폰」을 12월까지 1000대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시큐어의 영상전화기는 전화선만 연결하면 영상통화가 가능하며 공중망(PSTN)으로 음성과 영상을 압축·전송하므로 일반전화요금이 적용된다. 속도는 33.6Kbps으로 초당 15∼20프레임을 전송한다.
시큐어솔루션은 지난 9월 26일 홍콩 MSC사와 5000대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에도 청각장애인용으로 7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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