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의 투자자금 이탈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3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보합권내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거래량은 전날대비 7만주 감소한 55만주, 거래대금은 6000만원 감소한 2억7000만원으로 사상최저치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매수세가 분산돼 시장응집력이 저하됐으며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의 거래가 활발했을 뿐 대체로 거래가 부진했다.
115개 거래종목 중 상승종목이 38개로 하락종목(34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 종목도 36개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럭키넷으로 전날보다 무려 1만1500% 상승한 5800원에 거래됐으며 예인정보(1230.56%)와 이티즌(151.39%)도 많이 올랐다. 그러나 이들 세 회사의 거래량은 각각 25주와 12주, 21주에 불과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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