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포스트, 정보통신 전문 서비스 제공

서비스 업체인 인터포스트(대표 염기홍 http://www.intpost.co.kr)가 정보통신 네트워크 서비스에 주력, 다른 서비스 업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지난 4월 서비스뱅크에서 퇴사한 직원들이 모여 만든 인터포스트는 정보통신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에 이어 최근 전국 20개 지사에 40여명의 유닉스·리눅스·NT 전문기술 요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공서·기업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서버구축·유지보수 서비스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의 PC서비스는 물론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유지보수와 유닉스·리눅스·NT 등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통신 전문 서비스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염기홍 사장은 『그동안 서비스뱅크에서 쌓은 PC·네트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버구축에서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아직까지는 국내에 이렇다 할 리눅스전문 서비스 업체가 없어 리눅스가 활성화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 인터포스트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리눅스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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