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전문업체인 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 http://www.cowon.com)은 최근 가격대를 대폭 낮춘 보급형 MP3플레이어 「i오디오」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거원시스템이 이번에 선보인 MP3플레이어 신제품은 기본 메모리용량이 16MB인 제품의 경우 9만9000원이며 32MB인 제품은 13만9000원으로 저렴하면서도 24비트급의 고음질을 지원하고 USB포트를 적용해 MP3음악을 빠르고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음악CD를 MP3 파일로 변환함과 동시에 다운로드를 실행하는 「싱크로너스 MP3인코딩·다운로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USB를 통해 컴퓨터와 연결한 상태에서는 컴퓨터 전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용시간도 길다.
이밖에 크기도 명함만한 초슬림형 제품인데다 무게가 45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며 이동중에 목걸이로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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