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업체 아담소프트(대표 박종만)의 온라인 게임 「강진축구」가 서비스 사흘만에 회원 1만명을 돌파하고 심마니 베스트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사이버 공간에서 축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강진축구」는 아담소프트 게임 사이트(http://www.adamgame.com)에서 서비스중인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최대 20인까지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게이머들은 각각 팀을 구성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2 대 2에서 10 대 10까지 자유로운 대진 구성이 가능하며 실제 축구처럼 팀워크가 중요한 게 요령이다.
이 게임이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면서 「열혈길드」 「어시스트길드」 「양민길드」 등 길드들이 속속 결성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당초 베타 서비스 한달 뒤인 11월 서버 증설계획 일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박종만 사장은 『독특한 캐릭터와 실제 축구와 같은 역동성 및 긴장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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