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전문업체 시노조익(대표 김성민)이 ISP업체인 한국PSInet(대표 채승용)과 공동으로 리얼타임 게임테마파크 「조이랜드」(http://www.joy-land.com)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이용자가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 게임을 하는 턴제방식과 달리 다수의 사용자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얼타임 방식을 채택, 모뎀 사용자들이 회선속도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30∼40대 직장인을 위해 △땅따먹기 △장기알까기 등 추억의 놀이를 웹게임으로 제공하며 전략시뮬레이션 「배틀탱크」를 비롯해 △슈팅게임 △에어하키 △건룰렛 등 20여종의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가상 테마파크 속에서 자신의 아바타(분신 캐릭터)를 통해 채팅을 하며 이용자들 간에 웹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쪽지보내기」 「친구찾기」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공유할 수 있다.
김성민 사장은 『조이랜드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과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3D 가상현실 속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백화점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11월 시노조익재팬을 설립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눈을 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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