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건설사와 8개 벤처기업이 주주로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설립된 인터넷아파트 종합서비스 벤처기업인 테크노빌리지가 홈 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
테크노빌리지(대표 장흥순·김광수 http://www.technovillage.co.kr)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금호동 1689세대 시범단지에서 홈 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테크노빌리지는 사용자 교육 및 지역 상권의 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인터넷 소외계층인 주부가 실생활에서 인터넷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테크노빌리지 지역 포스트를 비롯한 기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건설사 및 제휴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홈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 디지털 홈 기기 공급, 디지털 홈을 위한 서비스 공급, 국내 최대 홈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디지털 홈 문화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된다는 전략이다.
테크노빌리지는 대우건설·금호산업·롯데건설·벽산건설·경남기업·코오롱건설·한화 등 20개의 건설사와 터보테크·엠바이엔·유니보스·로커스·핸디소프트·성진씨앤씨·디비엔소프트·새롬기술 등이 출자, 지난 5월 자본금 80억원으로 설립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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