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이 초고속 디지털영상콘텐츠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영화, 애니메이션 제공 전문업체인 새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수 http://www.saeroment.co.kr)와 사업협력 및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자사 포털사이트인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영상콘텐츠를 본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로통신은 최근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공에 나선 데 이어 영화부문을 보강함으로써 디지털영상과 관련한 모든 매체를 갖추게 됐다.
하나로통신은 「퍼플스톰」 「고질라2000」 「바이러스」 「타이타닉」 등 유명영화와 애니메이션 100여편을 지난 20일부터 하나넷을 통해 우선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콘텐츠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새롬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DVD의 전자상거래를 위해 DVD 전문몰을 구축, 양사의 수익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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