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벤처아카데미, 印尼 대학과 MOU 교환

한국의 벤처 노하우가 인도네시아로 본격 수출된다.

온오프라인 기업교육 전문 벤처기업인 펜타클벤처아카데미(대표 임민수)는 인도네시아 사립대학 2곳과 벤처형 기업교육 및 현지 벤처인큐베이팅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펜타클벤처아카데미는 자카르카 소재 파라마디나물리야 대학과 함께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지자체 공무원 및 기업인 5만명에게 기업가정신교육, 글로벌벤처 CEO과정, 창업교육, 벤처모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말랑시 소재 무하마디야 대학과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무하마디야 대학 교수진과 한국 벤처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벤처 인큐베이팅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펜타클벤처아카데미는 내년 1·4분기 안에 벤처인큐베이팅센터를 설립하고, 이 센터를 통해 한국 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양국 기업간 합작, 예비 벤처지망생의 창업 노하우 전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