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웹포인트(대표 박희정 http://www.webpointpen.com)는 최근 원격강의용 전자펜인 「웹펜」을 개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웹펜은 사용자가 칠판 위에 글을 쓰듯 컴퓨터의 모니터에 그리면서 강의할 수 있는 전자펜으로 함께 제공되는 2개 응용 소프트웨어와 사용하면 프레젠테이션시 글과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텍스트 파일로 전환해 키보드 없이도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유사 제품이 일정한 패드 위에서 작동하는 것과 달리 직접 모니터상에 대고 글자와 그림을 작성, 스캐닝 과정이 생략돼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화면상에서 아이콘 클릭과 드래깅 등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웹포인트는 100만원대 외국산 제품보다 저렴한 15만원대의 가격으로 사이버 강의와 전자결제시장 등을 중심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32)441-4036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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