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이 대거 참여하는 「한중 벤처투자박람회 2000」이 3일간의 일정으로 23일 오전 9시(현지시각) 베이징에서 개막된다. 관련기사 21면
국내 벤처인큐베이팅업체인 디조벤처(대표 김국환), 기술거래기관인 베이징 중관촌기술교역중심, 베이징 벤처캐피털협회인 베이징창업투자협회(BVCA) 등이 공동주최하고 동북아기술경제연구소(소장 김병중)와 중륜금통율사사무소 등이 주관하며 본사와 베이징시·신화통신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이지디지탈·에코솔루션·온소리닷컴·라스21 등 국내 유망 벤처기업 42개, 중국 벤처기업 40여개, 중국 벤처캐피털 및 투자기관 400여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벤처비즈니스 경연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벤처기업과 중국 벤처캐피털간 투자상담을 비롯해 한중 벤처기업간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침체에 빠진 국내 벤처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김국환 디조벤처 사장과 뉴진밍 중관촌기술교역중심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이지디지탈의 이영남 사장이 기조연설, 리우즈화 베이징시 부시장과 펜이엔 베이징시 과기위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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