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리바, 아시아 B2B시장 공략

미국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업체인 아리바가 아시아지역 B2B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와 제휴, 일본과 아시아지역의 B2B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아리바는 이미 지난 4월 일본과 아시아 B2B 솔루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일본에 지사(니혼아리바)를 설립한 바 있다

니혼아리바가 판매하는 B2B제품은 온라인 구매·마켓플레이스·경매·역경매·전자지불 등 다양하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아리바와의 제휴로 니혼아리바에 지분을 투자하는 한편 각종 전략적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아리바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양사는 또 일본의 주요 산업계를 겨낭한 10개 전문(수직) 마켓플레이스도 공동으로 구축한다.

아리바의 경쟁업체인 커머스원도 다음달 아시아지역의 B2B시장 공략을 위해 「e링크2000」이라는 전자상거래 콘퍼런스를 홍콩에서 개최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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