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닷컴(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은 국회에 한글 도메인 기술을 제공해 국회의원과 국회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한글로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글네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넷피아닷컴은 국회관련 이름과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무상으로 등록해 한글네임 서비스 이용자들이 쉽게 관련 사이트를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로 국회 내 컴퓨터 이용자와 넷피아와 제휴한 12개 ISP의 서비스를 받는 인터넷 이용자들은 국회, 국회의사당, 국회보, 국회도서관 등 국회 관련 사이트의 영문도메인을 몰라도 한글로 쉽게 접속할 수 있게 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이상희 위원장은 『국회의원의 경우 대부분 영문 실명을 도메인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심하게는 알파벳을 20자 넘게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한글네임 서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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