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솔루션 업체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최근 RSA, 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 엔트러스트 등 해외 유수 보안솔루션 업체들의 국내시장진출에 대응, 공개키기반구조(PKI) 제품군인 「아이작」 시리즈를 새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PKI 제품의 기능을 대폭 개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접목시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작-PKI2.2」 「아이작-SDK1.1」 「아이작-WEB1.0」 등 세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펜타시큐리티가 이번에 선보인 아이작-PKI2.2는 인증서 생성과 등록, 관리, 배포, 키생성, 키복구 등의 기능을 가진 제품이고 아이작-SDK1.1은 PKI에 기반을 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도구다. 또한 아이작-WEB1.0은 웹서버와 웹브라우저간 128비트 이상의 강력한 암호화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웹 암호화 솔루션이다.
특히 아이작-SDK는 PKI 사용자가 비공개키를 저장하고 공개키를 얻어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공개키와 공개키 쌍을 가진 PKI의 사용자가 할 수 있는 모든 보안 서비스에 대한 개발 방법론을 제공하는 보안서비스 개발도구다. 이 제품은 자사의 아이작-PKI 외에 다른 표준을 준수하는 PKI 제품과도 연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고 KCDSA, SEED, HAS-160 등 국내 표준 알고리듬을 지원한다.
펜타시큐리티는 또 미 정부의 표준화 기관인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결정한 차세대 암호 알고리듬 표준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에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펜타시큐리티는 정부기관을 비롯해 은행, 증권, 일반 기업 등을 중심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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