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국제 컴퓨터게임 축제>주요업체 출품작(3)

◆멀티미디어컨텐트 「벤허2000」







이 게임기는 3차원으로 모델링된 대전차 경기장, 로마 시가지, 로마 근교 등을 배경으로 2두마차 6대가 펼치는 경주 게임으로 영화 「벤허」처럼 전차경주의 긴박감과 웅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화면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게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게이머가 직접 전차에 올라 고삐를 쥐고 말을 모는 과정을 재현했다. 사용자 1인이 컴퓨터 전차(5대)와 경주를 하거나 최대 6명까지 네트워크로 연결, 다양한 경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차모형이 상황에 맞게 움직이도록 하는 기법을 도입, 온몸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감형 게임이다. 또 경기중에 갑자기 무작위로 돌출되는 장애물로 인해 전자 시뮬레이터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 실제 레이싱의 재미를 한층 증가시킨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ECTS쇼에도 「벤허2000」을 출품,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인포그램과 게임기 1000대, 약 6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멀티미디어컨텐트(대표 변승환)는 99년 4월 컴퓨터 및 게임관련 교수들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기존의 컴퓨터 게임과의 차별화를 통해 놀이 및 교육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042)862-2943










◆베스트소프트 「BDD」







「BDD」(Body Diet Dancing)는 3차원 가상현실게임으로 게임기 여러 곳에 있는 센서를 이용, 게이머의 동작을 캐릭터로 재현하는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따라서 키보드·마우스·조이스틱으로 조작하는 게임이나 발로만 진행하는 DDR와 달리 온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조이스틱으로 즐기는 모든 게임과 호환이 가능해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가상현실게임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년간 약 2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게임기술과 관련된 100여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중이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2 기종의 대전 격투게임 「철권」을 이용한 대전게임으로 서비스중이며 자체 소프




트웨어의 개발에도 착수했다.







최근 미국·영국 등에서 열린 해외 전시에서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최근 싱가포르의 오사스테스 아시아, 대만의 게임업체인 탕모시앙 등과 360대, 약 5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 업체는 현재 미국·유럽 등지의 업체와도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어 올해 안에 약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베스트소프트(대표 황복하)는 지난 4월 자본금 3억원으로 설립된 회사로 아케이드게임기인 「BDD」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문의 (032)866-5456










◆조이맥스 「아트록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가상의 미래에 인류와 다른 이종의 종족간과 생존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유일하게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호미니언 종족과 척박한 행성에서 살아 남기 위해 몸의 대부분을 과학의 힘으로 기계화 시킨 인텔리언 종족, 유전공학을 토대로 유전자 변이를 거듭해 본래 인간의 모습과는 전혀 달리 이질적으로 변해버린 크리티스 종족 등 3종족은 암울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벌이게 된다.







자체 레벨업 시스템 외에 RPG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처럼 일정 경험치를 획득하면 캐릭터의 능력치가 레벨 업이 되어 더욱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갖추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배틀넷 대전 후 자신과 상대방이 한 플레이를 인터넷상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단축키 인터페이스가 유닛에 따라 지정되어 있지 않아 위치에 따라 고정시




켜 한번 외우면 종족에 구분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 한번 클릭에 지정할 수 있는 최대 18개체의 진형 선택과 변화를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비록 소수지만 진형만 잘 갖추어 결전에 임한다면 승패가 바뀔 수 있는 묘미도 있다.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주력 사업인 게임사업을 기반으로 PC용 네트워크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인터넷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CG 애니메이션 개발,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02)420-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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