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주간지 「아시아위크」는 18일 일본의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홍콩의 제임스 머독 스타TV 회장, 진대제 삼성전자 미디어총괄사장 등 25명을 아시아 지역 첨단기술 분야의 미래를 여는 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엘리트」로 선정했다.
이 잡지가 선정한 디지털 엘리트 25인에는 정부 관료, 컴퓨터 프로그래머, 기업가, 뉴미디어그룹 최고경영자, 학자 등 다양한 인물이 망라됐다.
한국인은 진대제 사장을 비롯,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스 사장, 이용태 두루넷 회장 등 세 명이 포함됐다. 잡지는 『이들 모두가 비전을 갖고 있거나 억만장자는 아니지만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YONHAP) 001018 23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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