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 http://www.btc.co.kr)은 투자자 보호와 주가안정을 위해 신한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체결, 자사주 취득에 나서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 체결규모가 전체 주식의 3%에 해당하는 100만주 정도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신영현 비티씨정보통신 사장은 『지난 3월 2만2650원이었던 주가가 최근 2200원대로 떨어져 약 950% 하락했고 실적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2000년 회계연도(99년 10∼2000년 9월)에 전년대비 360% 성장한 약 500억원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규태기자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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