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인 한국디엔에스(대표 박창현 http://www.kdns.co.kr)는 충남 천안 제2공단에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용 장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연건평 535평 규모의 이번 신공장에서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보급형(STN : Super Twisted Nematic) 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각종 디스플레이의 세정·현상·에칭공정용 장비를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천안 공장에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전문 생산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국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에 대한 공급물량
이 증가하면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생산라인이 부족해 이번에 별도의 FPD 장비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생산인력도 늘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FPD 제조용 장비전용 생산공장 가동을 계기로 올해 FPD 장비분야에서만 13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560억원으로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