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엔에스, FPD 제조용 장비 생산공장 완공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조업체인 한국디엔에스(대표 박창현 http://www.kdns.co.kr)는 충남 천안 제2공단에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용 장비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연건평 535평 규모의 이번 신공장에서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보급형(STN : Super Twisted Nematic) 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 각종 디스플레이의 세정·현상·에칭공정용 장비를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 천안 공장에서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전문 생산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국내외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에 대한 공급물량

이 증가하면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지만 생산라인이 부족해 이번에 별도의 FPD 장비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생산인력도 늘렸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FPD 제조용 장비전용 생산공장 가동을 계기로 올해 FPD 장비분야에서만 13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560억원으로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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