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비스임대업(ASP) 전문업체인 넥서브(대표 오병기)는 최근 부산 녹산공단에 이어 부산시와 중소기업청이 추진중인 신평·장림공단의 중소기업 ASP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서브는 중기청이 신평·장림공단 중소기업들에 회사당 2500만원씩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부산을 지방 영업거점으로 확보하게 됐다. 특히 넥서브는 부일이동통신이 녹산에 구축중인 데이터센터(IDC)를 활용, 추가 투자비용을 들이지 않고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사업주체인 부산울산지역 중기청이 지역내 공단에 ASP를 대폭 확산할 계획이어서 지방영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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