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시대의 왕좌를 노리는 소니가 「공장없는 기업」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소니는 18일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제조서비스(EMS) 업체인 미국 솔렉트론사와 공장 양도 및 수탁생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니는 올해안에 자동차용 오디오 제품을 생산하는 일본과 대만 공장 2곳을 솔렉트론에 양도해 새로운 위탁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소니와 솔렉트론의 제휴는 일본 업체들의 최대 무기였던 「상품제조」 과정을 외부에서 조달(아웃소싱)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니가 솔렉톤에 양도하는 사업은 카내비게이션, 스테레오 등 자동차 일렉트로닉스 제품 및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는 자회사 소니나라타(니가타현 소재, 종업원수 1300명) 공장과 라디오 및 워크맨을 생산하는 소니인더스트리타이완(종업원수 750명)등 2개 공장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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