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영상 및 정보통신 문화기반 조성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청소년 영상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00 광주청소년영상축제 멀티미디어쇼(GIFF MULTIMEDIA SHOW 2000)」가 20일 막을 올린다.
전자신문사 후원으로 24일까지 5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장에서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멀티미디어쇼는 △영상기자재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21세기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 응용분야와 IT환경 및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는 또 테마관과 이벤트관으로 나뉘어 테마관에는 △영상역사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캐릭터 △컴퓨터·소프트웨어 △인터넷·전자상거래 등이 자리잡게 되며 이벤트관에는 △코스튬 플레이 △댄싱 페스티벌 △킹 오브 게임 △인터넷 영화제 및 컴퓨터 그래픽 쇼 등이 마련된다.
주최측은 이번 쇼에 약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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