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리그 전문업체인 PKO(대표 임영주 http://www.pko.co.kr)는 지난 15일 서울 돈암동 소재 스타넷 PC방에서 「2000 PKO챌린저 리그」 본선대회를 갖고 스타크래프트, 피파2000 부문 6명의 예비 프로게이머를 선발했다.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28명의 선수들이 세가지 맵을 번갈아 가며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벌여 김민호, 김동진, 윤태성 등 3명이 선발됐으며 피파2000 부문에서는 이기용, 이진선, 주재용 등 3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구단 트라이 아웃을 통해 PKO가 주관하는 프로게임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호서대와 청강대 등 게이머 특례입학을 허용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평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프로게이머 국기봉에게 「개인교습」을 받고 있는 가수 이지훈이 참가, 관심을 모았으나 아깝게 64강에서 탈락했다.
△LG카드배 제2회 게임랭킹결정전이 오는 29일 63빌딩 별관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초 있었던 제1회 국제 게임랭킹결정전에 이어 2회째를 맞게 된 게임랭킹결
정전은 최초로 국내외 10여종의 네트워크게임 및 아케이드게임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종목은 킹덤언더파이어를 비롯해 임진록2, 포트리스2, 피파2000, 퀘이크3, 스타크래프트, 에이지오브엠파이어2, 인터넷음악게임대회(VOSHall 시리즈), 레인보우식스, 로그스피어 등 총 9종의 컴퓨터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인 철권3 태그토너먼트 그리고 인터넷바둑 게임대회 등이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 및 1억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당일 입장객 및 선수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마티즈자동차, 펜티엄 컴퓨터, 최신 그래픽카드, 최신 게임SW 등이 제공된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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