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8일 디지털 지상파TV 방송방식에 대해 정부 차원의 재검토나 비교현장시험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정통부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회장 박병완) 등이 디지털 지상파TV 방송방식의 재검토 및 비교현장시험 실시를 주장함에 따라 최근 산·학·연 등 전문가로 구성된 디지털방송추진협의회 회의와 해외실태조사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전송방식 재검토나 비교현장시험은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다만 개별 방송사가 비교현장시험을 통해 장단점 확인을 희망할 경우 일정한 조건하에서 자율적 현장비교시험을 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험을 원하는 사업자는 시험실시 여부 및 계획을 이달 말까지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 계획상 본방송 추진일정을 준수하면서 비교현장시험을 실시하고 내년 4월까지 시험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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