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대표 윤장진 http://hyundaiautonet.com)이 미국 모토로라측과 자동차용 반도체 칩에 관한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계약에 따라 모토로라 반도체사업부로부터 전장품의 핵심부품인 마이크로컨트롤러, 지능형 전력제어소자(SMOS), 각종 센서 등을 공급받게 됐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자동차용 부품이 기계부품에서 전자부품, 특히 반도체 부품쪽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차량 전자부품간의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차량제어모듈(BCM : Body Control Module)을 모토로라측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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