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명 이상의 하이테크 리더들이 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보고속도로의 창안자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앨 고어 진영이 17일(현지시각) 오전 11시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어를 지지하는 정보기술(IT)업체 거물들의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명단에는 인터넷의 아버지라 불리는 빈톤 컬프<사진>를 비롯해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의 창립자인 마크 아더슨, 애플컴퓨터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 등이 포함돼 있다.
발표장에는 전설적인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실리콘밸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존 도에르와 리얼네트웍스의 최고경영자 라브 글래서 그리고 노벨의 최고경영자인 에릭 슈미트와 핸드스프링의 여성 최고경영자 도나 듀빈스키 등이 참석해 흥을 돋운다. 컬프는 『고어는 인터넷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그의 지지이유를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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