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ET지수는 LG텔레콤과 엔씨소프트,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이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치고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날에 비해 11.85 포인트 떨어진 152.43으로 마감했다. 거래소시장은 후장들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폭락세로 전날보다 37.25 포인트 하락한 512.85를 기록했다. 반도체주의 폭락영향과 정부의 4대그룹 출자전환 불허방침이 알려지면서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전자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으며 삼성전자도 하한가까지 근접하면서 시가총액에서 SK텔레콤에 1위자리를 물려줬다. 코스닥시장도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큰 폭으로 하락, 전날보다 6.31 포인트 떨어진 80.40으로 마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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