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제조용 장비 공급업체인 한국알박(대표 백충열)은 17일 경기도 평택시 어연·한산지방산업단지내에 1700평 규모의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신공장에서는 LCD 양산용 물리기상증착(PVD)공정 장치를 조립, 생산과 함께 공급된 장치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전담한다.
백충열 사장은 『일본 알박으로부터 반도체·LCD 장비 제조기술을 빨리 이전받아 한국 엔지니어들의 기술력을 키우고 조립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2∼3년 안에 장비를 국산화하겠다』며 『내년부터는 웨이퍼 제조용 PVD 장치도 조립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공장 가동을 계기로 내년에 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