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이정근 http://www.sewon-tele.com)이 중국 닝보버드(Ningbo Bird)사와 유럽형 이동전화(GSM)단말기 55만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닝보버드사와 총 150만대의 GSM단말기 3개 모델을 공급하기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1차로 올해말까지 5만대, 내년 12월까지 50만대의 GSM단말기(모델명 SG-1000)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출계약에는 리튬이온전지·휴대형충전기 등 부가기기들도 포함돼 있다.
세원의 이정근 사장은 『내년까지 중국지역 GSM단말기 수출물량을 2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닝보버드사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단말기 합작법인을 현지에 설립하기로 합의하는 등 수출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닝보버드사는 지난 92년 설립돼 무선호출기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중국의 CDMA단말기 제조 후보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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