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시행해온 「컴퓨터 창의성대회」 올해 수상자 128명을 선정·발표하고 지난 13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에는 △고등부 조용래 교사팀 △중등부 김정후 교사팀 △초등2부 이종임 교사팀 △초등1부 정의순 교사팀이 각각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부문별로 은상이 2개 팀씩, 동상이 5개 팀씩 뽑혔다.
컴퓨터 창의성대회는 초등1부(1∼4학년), 초등2부(5, 6학년), 중등부 및 고등부로 나눠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팀을 이뤄 컴퓨터, 인터넷을 활용해 창의성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회째인 올해에는 총 1만972명이 참가, 사상최대의 열전을 펼친 바 있다.
입상자들이 KAIST, 숭실대 등 64개 주요대학에 진학할 경우 입시에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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