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Ⅱ의 한국 사용자를 위한 배틀넷 서버 용량이 2배로 늘어 났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용만)는 디아블로Ⅱ의 배틀넷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이제까지 24대였던 데이콤의 배틀넷 서버를 48대로 늘리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측은 이번에 한국 사용자를 위한 배틀넷 서버의 용량이 2배로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자주 지적됐던 배틀넷 서버의 접속 불량 문제는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콤의 관계자는 『지난 12일 24대의 서버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으며 블리자드 본사 시스템과 연결하는 작업도 마무리돼 정상운영되고 있다』며 『블리자드 본사로부터 향후 사용 트래픽에 따라 최소 2배 이상의 서버를 증설하겠다는 방침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창희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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