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제작사인 다음미디어(대표 손학락 http://www.daummedia.co.kr)는 최근 일본의 DVD 인코딩 업체인 피코하우스와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피코하우스는 DVD 인코딩과 오소링 등 프리마스터링에 주력하는 전문업체로, 세계적인 DVD 프레싱 업체인 대만 인포디스크와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에따라 다음미디어는 일본 피코하우스에 프리마스터링 작업을 맡기고 프레싱도 대만 인포디스크를 통해 제작할 예정이다.
손학락 사장은 『국산 DVD 화질이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말하고 『제작비용 상승은 제품의 품질을 위해 감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미디어의 이번 기술협력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추진되고 있는 DVD 프리마스터링 및 프레싱사업 참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미디어는 이에 앞서 이달 초 비디오 대여점 체인망인 영화마을과 DVD 렌털 계약을 체결했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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