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가 후원하고 드림라인·텔레비·엠넷·트루캠·펀TV가 공동 주관한 「5천만의 선택! 최후의 생존자 행사」를 폐막 때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지면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일주일간 있었던 해프닝과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9일 개막한 최후의 생존자 행사는 앞으로 60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웹사이트(http://www.5000choice.com)를 통해 24시간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지난 9일 오후 3시 입소식과 함께 생존게임에 돌입한 10명의 참가자는 낯선 곳에 들어와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60일간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 각자 60일간의 도전과제를 정한 참가자들은 첫주 생존마을에서 두달간 생존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 농부 김종수씨는 배추·오이·방울토마토·상추 모종을 심기 위해 하루종일 받침대를 만들고 진경수씨(28·자영업)는 남자방을 작업장으로 삼아 생존마을 식구 10명의 반지세공을, 김진씨(29·카피라이터)는 매일매일의 생활을 삽화로 그려 발표회를 갖기로 의견일치.
○…둘째날은 생존마을에 치코(슈나우더종), 호민(폭스테리어종), 진실(시츄종) 3마리의 강아지가 새 식구로 참여해 눈길. 참가자들의 한달치 식단이 공개된 셋째날에는 참가자들이 과연 이 재료와 부식을 갖고 어떤 식사를 만들어낼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기도. 이밖에 참가자들은 미국인과 영어강의, 훈장선생님의 전통예절 강의에 적극 참가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는 탈락자 선정 투표도 큰 관심거리. 첫날 1300여표에 머물렀던 네티즌 투표수가 꾸준히 늘어 일요일 현재 3000표에 육박하고 있으며 주최측은 허위 가입자ID를 이용한 투표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 이 결과, 첫날 1200표를 무효처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첫째날과 둘째날만 해도 20대 초반의 여성참가자에게 집중됐던 표가 분산되면서 9, 10위권에 머물던 농부아저씨와 부산아가씨 김진씨가 4, 5위로 급상승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성악가 정세훈씨는 여성 네티즌의 압도적인 성원에 힘입어 부동의 3위를 유지.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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