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터넷도메인관리위원회인 ICANN은 유럽연합(EU)에 대해 「.eu」라는 별도의 도메인 주소를 부여했다고 CNN(http://www.cnn.com) 방송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러나 EU의 새 도메인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ICANN 사무총장인 마이크 로버츠는 새 EU도메인 사용에 관한 최종결정은 ICANN이 EU측과 세부 계약사항을 매듭지은 뒤에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EU집행위원회는 그동안 EU의 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해 별도의 도메인 사용을 희망해 왔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영국·독일의 기업들은 각각 「.fr」 「.uk」 「.de」 등의 국적을 표시하는 도메인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EU도메인이 탄생하게 됨으로써 국가와 지역을 표시하는 도메인 숫자가 245개로 늘어나게 됐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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