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원자력연구소 축구대회가 14일 오전 대덕연구단지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고 한일 원자력분야의 기술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구대회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소장과 일본 돗카이 소재 원자력연구소 이치 다나카 부소장 등 각 연구소에서 30명씩 모두 60명이 출전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 원자력연구소 축구교환경기는 지난 98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개최지를 변경해 열리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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