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적에 의한 선박 피랍시 선박의 위치를 알려주는 「인공위성 선박위치추적시스템(VMS)」을 선박에 탑재하도록 선박회사에 권장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이날 오전 부산 중앙동 한국해기사협회 회의실에서 이 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 장비는 선박이 세계 어느 해역을 항해하더라도 인공위성을 이용해 선박의 위치를 추적, 인터넷통신이 가능한 PC를 통해 사무실이나 집에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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