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 명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산악정보시스템」을 새롭게 단장, 14일부터 「북한의 명산」과 「세계의 명산」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북한의 명산에는 백두산·금강산·묘향산·칠보산 등 9개 명산과 세계의 명산에는 해발 8000m 이상 14개 봉우리에 대한 소개자료와 사진자료 등이 수록돼 있다.
산림청은 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foa.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었던 한국산악정보시스템에 대한 독자적인 도메인 네임(http://www.san.go.kr)을 확보해 운영키로 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전국의 700여개 산에 대한 산행정보, 등반상식, 사진으로 보는 산·계곡·하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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