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이 다시 계열사 확장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일 현재 30대 그룹의 계열사는 584개로 한달 사이에 11개가 새로 편입되고 2개는 제외돼 9개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는 지난 4월 15일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때 544개에서 6월 560개, 7월 570개, 8월 580개로 증가하다 9월에 575개로 처음 감소한 뒤 이번에 다시 늘어났다.
계열사는 1∼4대 그룹에서 3개가, 5∼30대 그룹에서 6개가 증가했다.
그룹별로는 SK 3개, 롯데·제일제당 각 2개, 한화·한솔·효성 각 1개가 늘어났으며 코오롱은 1개가 줄어들었다.
신규 편입된 회사는 와이더덴닷컴 및 넷츠고(SK), 한국전자증명원(한화), 브릿지솔루션그룹(효성) 등 정보통신 업종이 4개로 가장 많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30대 그룹이 정보통신 부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며 계열사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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