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이동통신 단말기와 시스템 그리고 GSM단말기 등 이동통신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반도체에 이은 수출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CDMA이동통신기기 수출은 CDMA단말기가 18억9000만달러, CDMA시스템이 1억1400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전년 동월대비 59.2%, 53.6%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3억7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중남미 3억2000만달러, 중국 75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동남아·호주 등에 대한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내업체들이 본격수출에 나선 GSM단말기도 8월말 현재 21억8000만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96.5% 증가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러한 이동통신분야의 수출증가세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보급확대와 더불어 지속돼 올 연말까지 수출총액은 CDMA 43억8000만달러, GSM 41억7000만달러 등 85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또한 올 연말경 중국의 CDMA 공식도입이 예상되고 있어 내년에도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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