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커뮤니케이션(대표 이유정)이 인터넷TV에 맞는 광고 솔루션을 개발, 홈TV인터넷 회원 1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인터넷TV를 통해 15초짜리 동영상 CF를 보여주면서 설문조사를 병행, 즉각적인 소비자 반응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광고주가 자사 광고의 소비자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동영상 CF를 다운로드가 아닌 세트톱박스 하드에 내장함으로써 공중파TV를 통해 CF를 보는 것과 동일한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시청자는 본인 고유의 ID만 입력하면 원하는 광고를 골라 보며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함으로써 일정금액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되며 광고주도 노출정도에 따라 광고비를 지급하면 된다.
아프로커뮤니케이션은 올해 안에 회원수를 5만가구로 확대, 각종 사전 마케팅 뿐만 아니라 일반 CF광고까지 1 대 1 마케팅을 겸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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